01/22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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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보급형 TV에 LGD 패널 채택 (180116 전자신문)

LG디스플레이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삼성전자 TV가 2018년형 신제품으로 출시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2월부터 LG디스플레이로부터 65인치와 75인치 LCD TV 패널을 공급받기 시작했다. 2016년 말 샤프가 갑작스럽게 삼성전자에 LCD TV 패널 공급 중단을 통보한 이후 1년여간 줄다리기 협상을 벌인 끝에 결과물을 도출했다. 삼성과 LG 간 서로 거래하지 않는 암묵적 관행이 깨졌다. 첫 거래인 만큼 규모나 채택 범위는 당초 기대보다 크지 않고 조용히 이뤄졌다.

■LG전자 AI 딥씽큐 적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180118 매일경제)

LG전자가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적용한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8년형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사장(H&A사업본부장)과 이감규 부사장(에어솔루션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휘센 씽큐 에어컨'에는 LG전자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가 탑재됐다.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에 인공지능 브랜드인 '씽큐'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HD TV, 동계 스포츠 대회 특수...OLED 내세운 LG전자 강세 (180118 전자신문)

올해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TV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상파 3사가 각 종목을 초고화질(UHD) 방송으로 중계하기 때문이다. UHD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UHD TV가 필요하다. 현재 UHD TV 제조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90여개다. 시장 초기와 달리 제조사가 증가하면서 합리적 가격이 형상됐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제공하는 소비형태통계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3840×2160 해상도 UHD TV는 지난해 전체 TV 시장에서 52% 점유율을 차지했다. 풀HD 해상도 TV 점유율은 28%로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다.

■LG전자, 트롬 건조기 신제품 판매량 '껑충'…"일부선 물량 부족" (180116 조선일보)

LG전자 (108,500원▼ 2,000 -1.81%)가 지난달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가 전 모델보다 3배 이상 팔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일부 유통가에서는 구매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현상도 나타났다. 16일 LG전자는 최근 2주동안 LG전자가 판매한 전체 건조기 제품 중 최근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신제품이 3분의 2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요금을 덜 내는 동시에 건조시간도 짧아져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G전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올레드 TV 대거 설치 (180117 조선일보)

LG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 올레드(OLED) TV 29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약 2000만명에 달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LG 올레드 TV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라운지 4곳에도 올레드 TV 40대가 설치됐다. 특히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볼 수 있다. LG전자는 대한항공 라운지에 '소비자가전쇼(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LG 4K 초고화질(UHD) 프로젝터'도 설치했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 루멘 밝기를 적용했다.

■LG전자, 이달 말 'LG X4+' 국내 출시…출고가 30만원대 (180119 매일경제)

LG전자는 이달 말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X4+(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X4+는 그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됐던 기능을 대거 탑재했지만 출고가는 30만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우선 실속형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지원한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음질도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내 완성차 3사 EMC 인증 획득 (180119 서울경제)

경북 구미전자정부기술원이 쌍용자동차로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EMC(전자기적합성)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쌍용차의 이 인정프로그램은 EMC 평가 설비를 보유한 우수 사외 평가기관을 선정하는데 쌍용차에 전장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시험기관에서 필수적으로 평가를 거쳐야 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2014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전자기적합성 분야 인정을 획득해 EMC 인증업무를 추진해 왔다.

■[전장산업 육성책 상반기 발표] 전기차 핵심기술 'SiC 파워 반도체' 경쟁력 확보 최우선 과제로 삼을 듯 (180115 서울경제)

정부가 예고한 전장산업 대책은 우리 산업을 이끄는 쌍두마차이지만 최근 한계에 봉착한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새 활로를 뚫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선 메모리에 치중된 반도체 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15일 전장부품 기업 프리스케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5%에 불과했던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전장 부품 비율이 2016년 기준 40%를 넘어섰다. 오는 2030년에는 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장부품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안팎인 것으로 추산된다.

■[단독]中企스마트공장 보급 전담기관 설립...인증제 도입, 공급기업 R&D 강화 (180116 전자신문)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담당할 전담 기관이 설립된다. 전담 기관이 설립되면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개발, 스마트공장 표준인증제도가 도입된다. 문재인 정부가 중소기업 혁신 성장 원동력으로 내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산하 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추진 과제'를 전달받고 지원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