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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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공장’ 中정부 승인 (180711 동아일보)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광저우시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합작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7월 LG디스플레이가 합작법인 계획을 밝힌 지 1년 만이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굴기(굴起)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로서는 OLED로 수익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낙수효과’를 누리게 될 LG디스플레이의 협력사와, OLED 패널을 장착하는 세트 업체들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맙다, 애플”… LG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 패널 1위 (180710 동아일보)

지난해 세계 스마트워치용 올레드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2015년 이후 3년 연속 점유율 1위에 올랐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64만 대의 스마트워치용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을 출하했다. 점유율로 따지면 41.4%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895만 대를 출하해 34.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3∼5위는 에버디스플레이(417만 대·16.2%), AUO(147만 대·5.7%), BOE(38만 대·1.5%) 등 중국 업체가 뒤를 이었다.

■LGD,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 신기술 발표회 개최 (180708 전자신문)

LG디스플레이는 8일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상사 임직원과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LG, 스타트업과 `세상에 없던 TV` 만든다 (180708 매일경제)

LG디스플레이가 TV 패널과 스피커를 한 몸으로 결합한 세계 최초의 `빌트인 올레드 TV`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패널의 떨림을 소리로 전환해 `초슬림 빌트인 TV`를 구현하는 이 기술이 완성되면 주방가전에 이어 TV 시장에서도 빌트인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아이디어는 국내 한 스타트업이 LG디스플레이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연내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파괴적 혁신`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타트업 `에스큐그리고`와 손잡고 영상과 소리를 일체화한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SO)` 기술 관련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CSO는 올레드 패널 자체를 진동판으로 활용해 화면에서 소리가 나게 만드는 기술로 LG디스플레이가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G전자, HDR 표준 인증 모니터 대거 출시...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180710 전자신문)

LG전자가 하반기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 모니터 공세를 강화한다. 영상전자표준위원회(VESA)가 만든 모니터용 HDR 규격을 충족하는 제품을 하반기에 대거 출시한다. 공식 인증을 받은 모니터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VESA 모니터용 HDR 표준인 'VESA 디스플레이 HDR'를 적용한 신제품 4종을 오는 하반기 출시한다. 현재 VESA 디스플레이 HDR 규격을 인증받은 제품은 LG전자 제품 1개를 포함해 전체 12개에 불과했다. LG전자는 올해 HDR 모니터 적용 제품을 늘리고 있다. HDR 모니터 적용 제품은 지난해 1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1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1종 중 5종은 VESA 디스플레이 HDR를 적용한 제품으로 구성한다. 하이엔드 전문가·게이밍용 모니터가 HDR 규격 인증을 주로 받을 전망이다.

■LG전자 드럼세탁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英 소비자매체 '위치' 평가 (180709 전자신문)

LG전자 드럼세탁기가 영국 소비자매체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영국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Which)'가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자사 드럼세탁기(FH4G1BCS2)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As good as it gets)'는 평가와 함께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4월 현지에 출시한 것으로, '추천제품(Best Buy)'으로 선정된 세탁기 총 86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9점을 획득했다. 평가단은 이 제품이 세탁, 헹굼, 탈수 등 제품 기본 성능은 물론 저소음과 사용편의성까지 뛰어나다고 말했다. 기존 성능평가 1위 제품도 LG 드럼세탁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과는 LG전자 프리미엄 세탁기 성능에 대해 영국 소비자 신뢰가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구매후에도 믿고 쓰는 LG폰"…LG전자, 업그레이드 대폭 강화 (180710 매일경제)

LG전자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형 스마트폰까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조 업체 간 하드웨어의 성능 차이가 좁혀지는 상황에서 한 번 팔고 나면 끝이 아니라 제품 판매 이후에도 계속되는 서비스 지원을 통해 `믿고 쓰는 LG폰`이란 이미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5일 중저가 스마트폰 LG Q6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OS 8.0(오레오)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LG전자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범 5년만에…LG전자 전장사업, 첫 분기 흑자 낸다 (180709 매일경제)

구광모 시대 LG그룹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꼽히는 LG전자의 전장(VC)사업본부가 본격 성과를 내며 출범 5년 만인 올해 흑자 전환 원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글로벌 업체와 협업해 전기차·자율주행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대규모 인수·합병(M&A)으로 티어1(Tier1) 전장부품업체로 이미 거듭났다는 평가다. 9일 전장업계에 따르면 VC사업본부는 올해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실질적인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VC사업본부는 2015년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사업 성과를 통해 영업이익을 내는 것은 사실상 올해가 처음이 될 가능성이 크다.

■LG 엑스붐, 미국-인도 음악축제 속으로 (180710 전자신문)

LG전자가 글로벌 음악축제를 활용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XBOOM)'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도'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 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5월부터 6월까지 인도 10개 도시에서 진행한 예선 통과자 가운데 한국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인도 대표를 선발하는 결선 대회다. 대회는 2000여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채워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공연장에 강력하면서도 고음질을 구현하는 고출력 오디오 '엑스붐' 체험공간을 마련해 케이팝 팬의 호응을 얻었다.

■LG 나노셀 TV 동영상 '방탄급' 인기 (180711 한국경제)

LG전자 프리미엄 LCD TV인 ‘LG 나노셀 TV’의 마케팅 동영상(사진)이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했다. LG전자가 지금까지 공개했던 마케팅·광고 동영상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누적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한 동영상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과 ‘불타오르네’, 빅뱅의 ‘뱅뱅뱅’ 등 한류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정도다. LG전자는 지난 4월 말 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라질 축구 선수였던 카카와 TV 마케팅 동영상을 제작했다. 카카가 슈팅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측면에 세워둔 TV 패널에 여러 알파벳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PIC’라는 알파벳을 찾아 정확한 위치에 슈팅하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LG나노셀 TV는 측면에서 봐도 알파벳 식별이 가능하지만, 일반 LCD TV에서는 ‘C’와 ‘G’를 구분할 수 없어 정확한 슈팅에 실패한다.